한국기술교육대는 1991년 고용노동부가 설립한 공학계열 중심의 특성화 대학이다. 20년의 길지 않은 역사에도 빠르게 성장하는 대학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발표에서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를 기록했고 올해도 최상위권에 올랐다. 올해 취업자의 절반이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들어갔다.
실험실습실 24시간 개방, 산업체 경력이 풍부한 교수진, 최신 교육연구 장비로 학생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있다. 졸업연구작품제라는 독특한 커리큘럼은 전공지식 심화학습과 창의성 배양에 유리하다. 학기당 등록금은 공학계열 학부가 276만 원, 산업경영학부가 192만 원 수준으로 일반대보다 낮다. 신입생은 모두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정시모집에서는 ‘나’군 240명, ‘다’군 120명 등 모두 360명을 선발한다. 두 모집군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지만 군별 전형유형 및 모집단위 간에는 하나만 지원할 수 있다.
오 창 헌 입학홍보처장 ‘다’군은 수능성적만으로 뽑는다. 공학계열은 315점 만점에 수능성적 300점(98%), 수리 ‘가’형 선택자를 위한 가산점 15점(2%)을 반영한다. 산업경영학부는 수능성적만으로 전형한다. 공학계열은 수리영역와 외국어영역(영어)이 필수다. 또 언어영역과 탐구영역(상위 2개 과목 평균점수) 중 상위 1개 영역을 선택해 반영한다. 산업경영학부는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영어)이 필수이며 수리영역과 탐구영역(상위 2개 과목 평균점수) 중 상위 1개 영역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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