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선관위 디도스 공격 공 씨 동창 구속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12일 03시 00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부장 김봉석)은 11일 디도스 공격에 가담한 차모 씨(27)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10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신교식 판사는 이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차 씨는 10·26 재·보궐선거 당시 중앙선관위 및 박원순 후보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을 실행한 강모 씨(구속) 회사의 임원이자 이번 사건을 단독으로 기획했다고 경찰에서 자백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실 전 비서 공모 씨(구속)와 중고교 동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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