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2일 올해 제주도문화상 수상자 9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학술 최치규(64·제주대 물리학과 교수), 예술 강동언(64·제주대 예술학부 교수), 교육 허문익(80·전 제주도교육위원), 언론출판 김범훈(55·전 제주일보 논설실장), 체육 양석후(62·제주도체육회 부회장), 1차 산업 한봉길(70·제주도 4-H본부 회장), 관광산업 더스틴 H 프레드릭(81·김녕 미로공원 대표), 국내 재외도민 송창우(76·경천개발 대표), 국외 재외도민 박신평 씨(70·전 일본 관서제주도민회 부회장) 등이다. 제주도문화상 시상식은 22일 오전 10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제주도문화상은 1962년 제정돼 올해로 50회를 맞았으며 지난해까지 19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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