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연구원 친환경교통기술연구센터가 12일 충북 충주대에 문을 열었다. 지식경제부 산하 자동차부품연구원(원장 이기섭)은 이날 오전 충주대 본관에서 ‘충주 친환경교통기술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대구경북과 광주전남권에 각각 지역 연구센터를 두고 있다. 충주센터는 세 번째다.
이 센터는 친환경자동차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게 주 업무다. 앞으로 5명의 직원이 상주해 충주대 등과 △친환경자동차 관련 에너지 저감기술 개발 △학연 협동과정 운영 △자동차부품 전문인력 양성 △자동차부품업체 기술 지원 및 유망기술 공동기획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벌인다. 충주대는 한국철도대와 통합해 내년 3월 ‘한국교통대’로 새 출발할 예정이어서 연구센터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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