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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경북]대구 서구 화상경륜장 철회 “예상 세수 1억원대 그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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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3 03:00
2011년 12월 13일 03시 00분
입력
2011-12-13 03:00
2011년 1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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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가 창원경륜공단의 화상 경륜장 설치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본보 11월 29일자 A18면 대구 서구 “화상 경륜장 설치 검토”
서구는 12일 “주민 반대 의견이 많고 지방세 수입도 창원경륜공단의 주장과는 차이가 많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창원경륜공단은 화상 경륜장이 연간 700억 원가량 수입을 올릴 경우 지방세 수입이 대구시는 35억 원, 서구는 10억5000만 원 정도라고 설명했으나 지방세법에 따라 서구의 지방세 수입은 연간 1억500만 원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노인호 기자 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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