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특별사면 대상으로 거론되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75·사진)이 소유했던 주식 매각대금 45억여 원을 추징했다.
서울중앙지법은 김 전 회장 소유로 드러난 SK텔레콤 보통주식 3만2011주를 매각해 생긴 46억5000만 원 가운데 98.72%에 해당하는 45억9820만 원을 정부에 배당해 국고로 귀속시켰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예금보험공사도 각각 3495만여 원(0.75%)과 2446만여 원(0.53%)을 김 전 회장에게서 돌려받게 됐다.
김 전 회장 소유 주식 매각에 따른 이번 배당은 자산관리공사가 김 전 회장과 김 전 회장의 경기고 2년 후배로 대우그룹 구명로비를 펼친 의혹을 받았던 조풍언 씨를 상대로 2002년에 낸 대여금 청구소송 결과에 따른 것이다. 2008년 1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 최영룡 재판장(현 변호사)이 ‘주식회사 통신네트워크가 소유한 SK텔레콤 주식의 실소유주가 김 전 회장임을 확인한다’고 판결했다. 이 판결에 따라 법원은 2009년 예탁 유가증권 지분 매각명령을 내려 올 9월 26일 오후 매각 절차가 실시됐다.
김 전 회장이 갚아야 할 추징금은 올 12월 9일 기준으로 17조8880억여 원이 남아 있다.
장관석 기자 j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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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5 11:17:17
김우중씨가 세계 각국에 공장을 세우기 위해 은행으로 부터 대출받은 금액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공장을 거의 완공 단계에서 은행 금융을 김대중이 막아놓으니 공장 건설에 들어간 설비비 기계가 녹쓸어 못쓰게 되니 그간 은행대출금이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된 것이다. 공장을 세워 가동해 돈을 벌어서 원금과 이자를 갚아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게 한 김대중에 그 책임이 있다고 본다. 정치자금을 적게 줬다고 이런짓하는 김대중은 헌충원에 누울 자격없다.
2011-12-14 17:22:02
추징금 정말 대단하군. 하루에 남은 인생에 하루 10억씩 갚아도 턱도 없는 돈이군 기네스 북에 오를 사건이다.
김우중씨가 세계 각국에 공장을 세우기 위해 은행으로 부터 대출받은 금액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공장을 거의 완공 단계에서 은행 금융을 김대중이 막아놓으니 공장 건설에 들어간 설비비 기계가 녹쓸어 못쓰게 되니 그간 은행대출금이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된 것이다. 공장을 세워 가동해 돈을 벌어서 원금과 이자를 갚아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게 한 김대중에 그 책임이 있다고 본다. 정치자금을 적게 줬다고 이런짓하는 김대중은 헌충원에 누울 자격없다.
2011-12-14 17:22:02
추징금 정말 대단하군. 하루에 남은 인생에 하루 10억씩 갚아도 턱도 없는 돈이군 기네스 북에 오를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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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5 11:17:17
김우중씨가 세계 각국에 공장을 세우기 위해 은행으로 부터 대출받은 금액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공장을 거의 완공 단계에서 은행 금융을 김대중이 막아놓으니 공장 건설에 들어간 설비비 기계가 녹쓸어 못쓰게 되니 그간 은행대출금이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된 것이다. 공장을 세워 가동해 돈을 벌어서 원금과 이자를 갚아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게 한 김대중에 그 책임이 있다고 본다. 정치자금을 적게 줬다고 이런짓하는 김대중은 헌충원에 누울 자격없다.
2011-12-14 17: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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