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성진)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선물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랑의 산타우체국’을 북광주우체국에 개설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산타우체국’에서는 전 창구 직원이 빨간 산타 모자와 카디건을 입고 근무하는 등 우체국 안팎을 성탄절 분위기로 꾸며 고객들에게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12일 개소식에 이어 산타집배원 발대식을 하고 관내 소년소녀 가장, 홀몸노인 등 불우이웃을 직접 방문해 쌀 등 ‘사랑의 선물’을 배달하기도 했다. 21, 22일 이틀 동안 산타복장을 한 집배원들이 배달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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