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 전통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내년 1월 런던에 새지평 열다!

  • 동아닷컴
  • 입력 2011년 12월 15일 18시 25분



110년 전통의 세계적인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가 2012년 1월 13일(금) 영국 런던의 중심가 블룸스버리 스퀘어에 7층 규모의 플래그십 학교를 이전 오픈한다.

새로운 학교가 위치한 블룸스버리 스퀘어는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광장 중 하나로 수많은 18, 19세기 건물들을 볼 수 있는 유서 깊은 장소이다. 20세기 유명한 전기작가인 리튼 스트레치와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 등 문학과 예술 분야 유명인들이 거주한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르 꼬르동 블루 런던학교는 블룸스버리 스퀘어의 새로운 건물에 멀티 미디어 시설이 장착된 시연 강의실과 온도와 습도 자동 조절 시스템 등 최신식 설비를 갖춘 실습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리셉션, 학생 라운지, 다용도실 그리고 까페 등의 다채로운 공간이 준비될 것이다.

르 꼬르동 블루는 이미 런던 메릴본 지역에서 50년 가까이 세계 각지에서 온 수많은 학생을 교육해왔다. 이번 학교 확장 이전을 통해 르 꼬르동 블루는 최고의 현대적인 설비를 갖춘 교육 환경에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르 꼬르동 블루::

르 꼬르동 블루는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주인공 삼순이가 제과를 배웠던 학교로 소개되면서 국내에서도 대중적으로 유명해진 프랑스 요리, 제과 전문 교육 기관이다. 최근에는 미국의 전설적인 요리사 줄리아 차일드를 다룬 영화 ‘줄리 & 줄리아’에서 줄리아 차일드가 요리를 배운 학교로 영화 속에서 소개되었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아카데미는 르 꼬르동 블루 인터내셔널의 공식 한국 학교로 숙명여대와 파트너십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 조리사 뿐만 아니라 파티 플래너,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 외식 관련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자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요리, 제과, 제빵 클래스를 제공한다. 각 클래스는 최대 14명의 소수 정예로 주중반 및 직장인을 위한 토요 주말반으로 구성되며, 세계 어느 곳의 르 꼬르동 블루 학교로 편입도 가능하다. 18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의 남,녀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과정을 수료하면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디플로마와 특급 호텔 인턴십 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www.cordonbleu.co.kr 02-719-6961~3)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