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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당동 떡볶이 원조 마복림 할머니 별세… “고추장 비밀은 어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17 12:38
2011년 12월 17일 12시 38분
입력
2011-12-17 12:34
2011년 12월 17일 1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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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고추장 제조의 비밀을 묻는 질문에 “며느리도 몰라”라고 말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던 마복림 할머니가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서울 중구 신당동 떡볶이 거리를 처음 만들며 ‘원조 떡볶이집’으로 유명한 마복림 할머니가 지난 13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 떡볶이의 맛을 좌우하는 고추장 제조의 비밀을 보유하고 특유의 맛을 냈던 것으로 유명하다.
십여년 전 한 고추장 CF에서 마복림 씨가 얘기한 “며느리도 몰라”는 현재까지도 유행어가 될만큼 친숙하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할머니의 명복을 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입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어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40대 후반의 한 남성 네티즌은 “당시 신당동에서 구수한 사투리를 들은 적이 있다. 굉장히 밝고 쾌활하셨는데 문득 소식을 들으니 슬프다”면서 “고추장의 비밀은 주고 가셨는지 궁금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오랫만에 신당동 떡볶이 집 한번 가봐야 겠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1950년대 마복림 할머니는 자장면에 우연히 떨어뜨린 떡을 먹은 후 고추장에 춘장을 섞은 양념으로 떡볶이 가판대를 연 것이 신당동 떡볶이 골목의 시초가 됐다.
이후 수십년 간 여러 방송 매체를 통해 알려지며 유명세를 탔었다. 현재는 고추장 제조 비법을 전수받은 며느리들이 신당동 일대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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