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51)의 형사처벌 수위를 놓고 검찰 수뇌부가 고민 중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검찰 수뇌부는 최 회장의 200억 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 등을 보고받은 뒤 최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과 “최 회장 형제 모두 구속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의견이 서로 맞서면서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19일 소환한 최 회장에 대해 20일 오전 4시경까지 밤샘 조사를 벌인 뒤 최 회장의 비자금 조성 및 횡령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검찰청에 출두한 지 20여 시간 만인 20일 5시 35분경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며 “오해를 충분히 풀었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소명할 만큼 소명한 것 같다”고 답변했다.
최 회장은 밤샘 조사에서 비자금 200억 원 조성 혐의에 대해 “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았다”며 부인했으며 그룹 계열사들의 펀드 투자금 497억 원 횡령 혐의에 대해서도 “계획하거나 지시한 적 없다”며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성 기자 ver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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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1 08:42:27
오해를 충분히 풀었냐고 질문한 기자놈들 참 가관이네. 범죄행위를 오해로 돌리며 여론을 호도하고 아부를 떠는 역겨운 모습이라니. 검사는 구속을 주저하고 판사는 솜방망이 판결을 내리고 대통령은 사면해주고 재벌은 사회공헌한다고 돈을 내고 그걸 회사에서 부담하고 세금공제 받고 총체적인 대국민 사기행각이 일상화되어있다. 정상적인 사회라면 재벌의 범죄행각에 대해 징벌적 과징금을 물려 부의 재분배를 추구해야지. 재벌은 국가와 국민들이국제경쟁력을 가지라고 전략적으로 키워준 것인데 자꾸 죄를 짓고 국민을 배신하면 그에 상응하여 무거운 벌을 내려야지 봐주기로 일관해서야.
2011-12-21 08:24:45
검찰이 재벌 대기업에 대해 제대로 검찰권을 행사 하는 경우는 드물다. 또한 후에 모두 사면한다. 유전 무죄 무전 유죄와 권력 앞에 법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으면 부패국가이며 후진국이다. 조국교수는 지난 4년간 재벌대기업의 기소가 겨우 6건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금호그룹사건도 시간이 지나니 용두사미다.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 불신사회는 부패지수 43위를 앞질러간다. 공동사회질서의 붕괴가 현 정부에서 더 심해가고 있다. 검찰과국세청, 공정위, 방송위, 경찰이 만든다. 이런 분위기가 지난번 이익공유제 동반성장위에 전경련이 불참한 원인이다.
오해를 충분히 풀었냐고 질문한 기자놈들 참 가관이네. 범죄행위를 오해로 돌리며 여론을 호도하고 아부를 떠는 역겨운 모습이라니. 검사는 구속을 주저하고 판사는 솜방망이 판결을 내리고 대통령은 사면해주고 재벌은 사회공헌한다고 돈을 내고 그걸 회사에서 부담하고 세금공제 받고 총체적인 대국민 사기행각이 일상화되어있다. 정상적인 사회라면 재벌의 범죄행각에 대해 징벌적 과징금을 물려 부의 재분배를 추구해야지. 재벌은 국가와 국민들이국제경쟁력을 가지라고 전략적으로 키워준 것인데 자꾸 죄를 짓고 국민을 배신하면 그에 상응하여 무거운 벌을 내려야지 봐주기로 일관해서야.
2011-12-21 08:24:45
검찰이 재벌 대기업에 대해 제대로 검찰권을 행사 하는 경우는 드물다. 또한 후에 모두 사면한다. 유전 무죄 무전 유죄와 권력 앞에 법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으면 부패국가이며 후진국이다. 조국교수는 지난 4년간 재벌대기업의 기소가 겨우 6건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금호그룹사건도 시간이 지나니 용두사미다.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 불신사회는 부패지수 43위를 앞질러간다. 공동사회질서의 붕괴가 현 정부에서 더 심해가고 있다. 검찰과국세청, 공정위, 방송위, 경찰이 만든다. 이런 분위기가 지난번 이익공유제 동반성장위에 전경련이 불참한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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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1 08:42:27
오해를 충분히 풀었냐고 질문한 기자놈들 참 가관이네. 범죄행위를 오해로 돌리며 여론을 호도하고 아부를 떠는 역겨운 모습이라니. 검사는 구속을 주저하고 판사는 솜방망이 판결을 내리고 대통령은 사면해주고 재벌은 사회공헌한다고 돈을 내고 그걸 회사에서 부담하고 세금공제 받고 총체적인 대국민 사기행각이 일상화되어있다. 정상적인 사회라면 재벌의 범죄행각에 대해 징벌적 과징금을 물려 부의 재분배를 추구해야지. 재벌은 국가와 국민들이국제경쟁력을 가지라고 전략적으로 키워준 것인데 자꾸 죄를 짓고 국민을 배신하면 그에 상응하여 무거운 벌을 내려야지 봐주기로 일관해서야.
2011-12-21 08:24:45
검찰이 재벌 대기업에 대해 제대로 검찰권을 행사 하는 경우는 드물다. 또한 후에 모두 사면한다. 유전 무죄 무전 유죄와 권력 앞에 법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으면 부패국가이며 후진국이다. 조국교수는 지난 4년간 재벌대기업의 기소가 겨우 6건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금호그룹사건도 시간이 지나니 용두사미다.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 불신사회는 부패지수 43위를 앞질러간다. 공동사회질서의 붕괴가 현 정부에서 더 심해가고 있다. 검찰과국세청, 공정위, 방송위, 경찰이 만든다. 이런 분위기가 지난번 이익공유제 동반성장위에 전경련이 불참한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