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팔리고 있는 미국산 분유 ‘엔파밀’이 미국 전역 월마트 매장선반에서 치워졌다. 미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는 ‘크로노박터 사카자키’ 박테리아 오염 의혹을 받고 있는 미드존슨사의 분말분유 ‘엔파밀 프리미엄 뉴번’을 전국 3000여 개 매장에서 팔지 않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12.5온스(약 354g) 용량에 제품번호 ZP1K7G 캔이다. 이번 조치는 18일 미주리 주 남부에서 생후 10일이 된 레바논 출신 아기가 이 분유를 먹고 복통 증세 등을 보이며 숨져 취해졌다.
엔파밀 분유는 국내에서도 유명 인터넷 사이트와 육아카페를 통해 온라인쇼핑몰 배송대행으로 팔리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