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음력 4월 8일)이 내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으로 주말과 이어지는 공휴일이라는 사실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석탄일은 2012년에는 양력으로 월요일인 5월 28일, 2013년에는 금요일인 5월 17일로 주말과 앞뒤로 이어진다. 2014년엔 화요일인 5월 6일로, 월요일인 5월 5일 어린이날에 이어 주말부터 나흘 동안 이어지는 황금연휴다. 2015년도 월요일인 5월 25일이다. 이를 두고 누리꾼은 ‘부처님의 자비다’ ‘중생을 위해 주신 연휴’라며 즐거워하고 있다. 특히 내년은 주말과 이어지는 공휴일이 석탄일뿐이라 더 ‘귀하게’ 여기는 분위기다.
이에 반해 크리스마스는 지난해엔 토요일이었고 올해에도 일요일이어서 누리꾼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내년 크리스마스는 화요일이고 2013년과 2014년엔 각각 수요일과 목요일이어서 연휴가 되지 않는다. 일부 누리꾼은 “크리스마스도 연휴가 됐으면 좋은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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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6 09:56:21
ㅎㅎㅎ! 모든 공휴일을 원요일로 고치면 매년 예수님과 부처님의 자비를 만끽할 꺼인데. . . 휴일과 겹쳐지면 당근 다음 날도 쉬도록허고. . . . 인간들이 스스로 불편하게 지어두고 불편하다 투덜거리는 . . . 어리석기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