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경교사가 장애인 성폭행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26일 09시 29분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진숙 부장검사)는 26일 장애 청소년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교회 전도사 신모(29)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2008년 12월부터 2009년 초까지 교회에서 성경을 가르치면서 알게 된 중학생 A양을 수차례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신씨는 청각·언어장애 1급인 A양이 교회 교사인 자신을 무서워하면서도 잘 따른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뉴스팀
  • 좋아요
    1
  • 슬퍼요
    1
  • 화나요
    0

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12-02-15 23:28:06

    교회 다니시는 분들 제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지 마세요 부탁합니다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1
  • 슬퍼요
    1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