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음주운전에 사고 낸 경찰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26일 15시 06분


인천 남부경찰서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이 경찰서 소속 모 지구대A(39)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23일 오후 9시20분께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주차된 B(39)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 경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1%였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 경위가 지인들과 송년회식 후 술이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대로 A 경위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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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11-12-26 16:42:37

    국가적 중요한 시기에 경찰의 음주운전 사고는 문제가 있네요.. 많은 경찰관들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일부 경찰관들의 일순간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경찰의 사기 저하 행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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