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내년 1월 1일자로 국·과장급 고위직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대상자는 3급 13명, 4급 40명 등 총 53명. 승진 및 직무대리가 17명에 이르는 대폭 인사다.
경제산업국장에는 정하윤 의회사무처장이 보직 조정을 통해 자리를 옮겼다. 의회사무처장에는 김의수 자치행정국장이 임용됐다. 김광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자치행정국장으로, 장시성 복지여성국장은 중구 부구청장으로 옮겼으며 복지여성국장에는 1년간 교육을 마친 윤태희 전 국장이 결정됐다.
또 환경녹지국장에는 김일토 문화예술과장, 인재개발원장에는 김영호 환경정책과장, 건설관리본부장에는 김정대 주택정책과장이 승진 임용됐다. 이 밖에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강철식 정책기획관이,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조영찬 건설관리본부 건설부장이 맡았다. 한선희 비서실장은 정책기획관으로 전보됐고, 그 자리에는 이강현 시민협력과장이 옮겼다. 이택구 경제산업국장과 황재하 인재개발원장, 김동선 체육지원과장 등 9명은 장기교육과 직무 파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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