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대, 취업지원 성과로 대통령상 받아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월 4일 03시 00분


대구대가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대통령상을 받았다. 사회복지 재활과학 특성화 대학으로서 장애학생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통역사 자격증과 정보능력, 취업기술 향상 과정 등 장애인 취업교육을 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학생 100여 명을 포함해 매년 재학생 및 졸업생 1000여 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문을 연 대학청년고용센터를 통해 70여 명이 취업했다. 고용노동부 청년취업 사업에도 171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과 대학생을 연결하는 희망이음프로젝트에 29개팀 102명이 참여해 일자리를 찾고 있다. 홍덕률 총장은 “중소기업이 원하는 전문능력을 대학 교육과 연결해 취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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