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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5세 이상 노인 3.9명 매일 교통사고로 사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1-15 18:01
2012년 1월 15일 18시 01분
입력
2012-01-15 17:16
2012년 1월 15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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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사망 비중 3.5%p 증가…야광지팡이 보급
2010년 한 해 동안 65세 이상 노인 8만여명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는 노인 자동차보험 사고 현황을 조사했더니 2010년에 65세 이상 노인 1452명이 죽고 8만1592명이 다쳤다고 15일 밝혔다.
하루 평균 3.9명이 숨지고 223명이 부상당한 것이다.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3.4% 줄었으나 부상자 수는 5.3% 늘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에 노인 비율은 2009년(32.3%)보다 3.5% 포인트 증가했다.
노인 교통사고 사망의 법규위반 사례를 보면 '건널목 위반'(98명), '음주운전'(86명), '중앙선 침범'(65명) 순으로 많았다.
손보협회는 노인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야광지팡이 등 노인 교통안전 장구를 적극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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