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고속순찰대 6지구대(대장 윤재욱)는 “최근 남해고속도로 마산영업소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지정차로 준수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며 “지정차로제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고속도로에 설치된 가변전광판 및 교통방송을 통해 지정차로와 관련된 안내를 지속적으로 내보낼 계획이다. 또 대형버스와 화물차가 지정차로를 많이 위반하는 것으로 보고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기로 했다. 특히 매주 1, 2차례 순찰차량과 경찰헬기를 동원해 합동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경남경찰청 김한수 경비교통과장은 “지정차로를 잘 지켜야 교통 소통이 원활해지고 사고도 줄일 수 있다”며 “남해고속도로 확장 구간에서 집중적인 계도와 단속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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