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용보증재단은 자금난에 시달리는 영세자영업자 3000여 명이 신청한 7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설 연휴 이전에 모두 처리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신용보증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재단 스타트업콜(1577-6119)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1조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고 85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할 계획이다. ■ 청년디자이너 제품 20일까지 할인 판매
서울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동대문 서울 패션창작스튜디오 쇼룸에서 청년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3500여 개의 상품은 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디자이너가 제작해 현재 백화점 등에서 판매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돌그룹 소녀시대가 입은 원피스를 디자인한 릴리(LILEE·이영리), 동방신기의 재킷을 만든 샐러드볼(saladbowls·한재환) 등의 작품도 구매할 수 있다. ■ 영등포 쪽방촌 공동화장실 신축-리모델링
서울시는 쪽방촌 밀집지역인 영등포동 618번지 주민 공동화장실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하고 여성장애인용 화장실 1곳을 신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6000만 원을 들여 이곳 주민 450명이 쓸 수 있는 화장실의 재래식 변기 11개를 모두 양변기로 교체했고 사용자 편의를 위해 매일 청소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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