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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속도로 소통 양호…오후 3~4시께 정체 본격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1-20 15:52
2012년 1월 20일 15시 52분
입력
2012-01-20 14:41
2012년 1월 20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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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 행렬이 시작된 20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이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까지 5시간, 대구 3시간10분, 대전 2시간30분, 광주 4시간, 강릉 2시간50분, 목포 3시간50분이다.
경부고속도로는 안성분기점 북측~안성나들목 북측 4.52㎞ 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시속 20㎞대 후반으로 서행하고 있으나 대부분 구간은 소통이 양호하다.
영동고속도로도 대관령 등 일부 지역에 약한 눈이 내리고는 있지만 아직은 전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80㎞ 이상으로 운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막히는 구간이 없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25분 기준으로 차량 18만3000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20만대가량이 더 고속도로로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이 시작되면서 일부 구간에서 조금씩 정체가 나타나고 있고 오후 3~4시 경부터 정체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22일 오후 경에야 정체가 풀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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