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2월 1일]고바우영감님 안녕하세요

  • Array
  • 입력 2012년 2월 1일 03시 00분


충청 이남 새벽, 충청 이남 서해안 밤에 눈

눈밭 속 손발 꽁꽁. 칼바람에 귀 얼얼. 1955년 오늘은 시사만화 ‘고바우영감’(김성환 화백)이 동아일보에 처음 실린 날. 뭉툭코, 납작 머리에 머리카락 한 올. 깐깐하면서도 친근한 딸깍발이 영감. ‘고바우영감이/고개를 넘다가/고개를 다쳐서/고약을 발랐더니/고만 낫더래’라는 아이들 고무줄 노래도 유행. ‘국민 한숨 속에 고바우가 자라났다(이어령)’. 그리워라! 국민할아버지 고바우영감.

김화성 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