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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경찰, 마약투약 혐의 도피 중인 조폭 부두목 등 검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10 09:32
2012년 2월 10일 09시 32분
입력
2012-02-10 08:35
2012년 2월 10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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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는 10일 마약투약 혐의로 수배된 뒤 도피중인 조직폭력배 부두목 장모(44) 씨와 조직원 노모(43)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부산 사상터미널 일대 유흥업소 이권을 장악하기 위해 결성된 '신사상통합파' 부두목인 장 씨는 지난해 5월13일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고 보호관찰 위반, 음주운전 혐의도 받고 있었다.
경찰은 장 씨가 함양, 밀양 등지에서 도피생활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창녕의 한 호텔 앞에서 장 씨를 붙잡았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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