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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A/A포커스]등록금 알바에 허리 휘는 대학생들
채널A
업데이트
2012-02-14 23:12
2012년 2월 14일 23시 12분
입력
2012-02-14 22:23
2012년 2월 14일 2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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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천정부지의 대학등록금이
사회문제가 된 후에
정부와 대학들이 각종 지원책을
내놨는데요,
현실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새학기를 앞둔 학생들은 등록금을
마련하기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데요,
심지어 신약테스트까지 자원하는
현실이라고 합니다.
우리 시대의 슬픈 자화상을
이건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채널A 영상]
“무섭지만…신약테스트 자원해서 등록금 벌어요”
[리포트]
지난해 입학한 김소영 씨는
학기보다 바쁜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등록금을 벌기위해 매일 아르바이트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소영/서울여대 2학년]
“방학 내내 알바 해서 그 번 돈으로 충당 못할 만큼 비싼 편이니까 방학 내 아르바이트 말고는 다른 계획 잡기가 힘들어서.”
서울의 한 사립대학에 다니는 김모 씨는
아르바이트로 제약회사 신약테스트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부작용은 무섭지만 다른 아르바이트보다
수당이 높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모 씨/대학생]
“단기간에 2, 3일 안에 30~40만 원 벌 수 있으니까 아무래도 편하기도 하고. 학업과 병행을 하려면, 알바 질을 떠나서 당장 돈이 필요하니까.”
올해 각 대학들은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인하율은 평균 4.2%로 학생들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학생들에게는 휴학도 어쩔수 없는 선택입니다.
[인터뷰:이지영/성신여대 3학년]
“한 학기 등록금이 400만 원인데, 쓸 수 있는 한정된 돈에서 너무 큰 부담이었어요. 장학제도도 너무 까다로워졌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높은 등록금에 허리가 휘는 우리의 대학생들.
공부대신 돈을 벌러나가는 학생들의 뒷모습이
우리 사회의 슬픈 자화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건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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