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구월 아시아드선수촌’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2월 23일 03시 00분


남동구 보금자리주택단지 이름 확정
2014년 아시아경기때 1만3000명 수용

인천도시공사는 5월 분양 예정인 인천 남동구 구월보금자리주택단지의 이름을 ‘구월 아시아드선수촌’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선수촌에서는 2014년 인천에서 열릴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아시아 45개국의 선수와 임원 1만3000명이 지내게 된다. 각국 취재기자를 위한 미디어촌으로도 활용된다.

구월 아시아드선수촌은 총 3332채 규모의 거주구역(12만5358m²)과 경기대회 관계자들이 정보교환 및 인적교류를 할 수 있는 국제구역(14만9413m²), 방문객 출입지역인 공공구역(3만2108m²)으로 나뉜다. 선수촌에는 또 피트니스센터, 사우나시설, 야외공연장, 4000명 수용 규모의 식당, 국기광장, 공원이 갖춰진다.

선수촌 착공식은 다음 달 이뤄지며 2014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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