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98-24에 지하 6층, 지상 20층 규모에 245개의 객실을 갖춘 비즈니스호텔(조감도)이 들어선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신설 제1종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및 관광숙박시설 용적률 완화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구역 내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은 800%에서 960%로 완화됐으며 중저가 관광호텔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동숭동 25-5 일대 전시장 및 근린생활시설 일부를 공연장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대학로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동숭동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결정안’도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추는 조건으로 가결됐다. 이 구역은 공연문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08년 세부개발계획이 고시된 곳이다.
이날 위원회에서 서울 서초구 ‘제1종지구단위계획변경 및 특별계획구역Ⅲ 세부개발계획 결정안’과 평창동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결정안’은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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