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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억대 농업인 현황은 어떻게 될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26 16:17
2012년 2월 26일 16시 17분
입력
2012-02-26 15:29
2012년 2월 26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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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연간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농업인은 1246명으로 집계됐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010년 12월1일부터 지난해 11월30일까지 도내 농업소득 실태조사를 조사한 결과, 연간 소득 1억원 이상인 농업인은 지난 2009년 1050명에서 196명이 늘어나 19%가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의 억대 농업인은 경북(45%)이 가장 많고 전남(17%), 전북(9%), 충남(8%)에 이어 경남이 5번째인 7%로 나타났다.
작목별로는 축산, 채소, 과수, 특작농가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대별로는 전국이 50대, 60대, 40대의 순인 반면 경남은 50대, 40대, 60대 순으로 젊은 농업인이 다소 많았다.
억대 농업인 증가는 영농 규모화가 촉진되고 친환경농업 도입에 따른 차별화된 영농기법 확산, 지자체의 육성시책 추진 등이 맞물려 성과를 보인 것으로 도농업기술원은 분석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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