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대표적 해수욕장인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함덕서우봉해변’이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갖춘 해변으로 탈바꿈한다. 제주도는 관광객과 도민 등이 연중 함덕서우봉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요트 및 고속보트 계류장, 바닷물을 이용한 해양 온천시설, 야외 바비큐장, 모험 레포츠 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 달 함덕리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설명한 뒤 명품해변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을 맡겨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운영방안을 확정한다. 올해 9월부터 조성 공사에 들어가 내년 해수욕장을 개장하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0억 원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