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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A]명암 갈린 ‘주 5일 수업’ 첫날 풍경
채널A
업데이트
2012-03-03 22:13
2012년 3월 3일 22시 13분
입력
2012-03-03 19:56
2012년 3월 3일 1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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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젠 놀토란 말이 사라지게됐습니다.
오늘부터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됐기 때문인데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가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살림이 넉넉치 않은 학생들은 상황이 달랐습니다.
강버들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
[채널A 영상]
춤추고 노래하고…‘주 5일 수업’ 첫날 풍경
[리포트]
인기 걸 그룹 음악에 맞춰
박다은 양이 아이돌 못지 않은
춤 솜씨를 뽑냅니다.
[인터뷰:박다은/수서초 6학년]
"엄마 아빠가 맞벌이 부부라서 집에서는 별로 앉아서 할일도 없고 지루한데, 여기 있으면 친구들과 춤도 출수 있으니까 즐거워요."
오늘부터 주5일제 수업이 시작되면서
각 학교에서는 노래, 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학교는 전교생 360명 중 100명 정도가
힙합댄스, 발레, 가야금, 난타 등
토요일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토요일에 자녀와 함께 할 수 없는 학부모들은
일단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인터뷰:김경희/1학년 학부모]
"부모로서 할 수 없는 체험들이 있어요. 발레 같은 것은 제가 원한다고 가서 할 수 있는 체험은 아닌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할 수 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모든 학생들이 혜택을 본 것은 아닙니다.
프로그램 수요 조사가 덜 됐거나,
예산을 채 받지 못해 강사 고용을 못한 학교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또 일부 저소득층 학생들은
비용부담때문에 동네 놀이터에서 쓸쓸한
주말을 보내야 했습니다.
[인터뷰:김모 양/A초교 4학년]
어떤 프로그램 있다고 그랬어?
"도서관이요"
스포츠나 악기연주 안 배워요?
"안 배우는거 같은데요.
토요일 특별프로그램 참여는 자발적으로 이뤄집니다.
전문가들은 참여비용이 부담이되는 일부 저소득층 자녀들은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채널에이뉴스 강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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