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마스코트가 ‘탄이’와 ‘금이’(사진)로 결정됐다. 2013 충주세계조정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는 4일 오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내년 대회에 쓸 마스코트 선포식을 했다.
조직위는 지난달 6∼10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명칭 공모를 해 응모작 197건 중 경남 창원시의 장형철 씨가 응모한 탄이와 금이를 최종 선정했다. 장 씨의 탄이와 금이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충주 탄금호의 지명을 활용했다. 탄이는 강하고 열정적인 의미를, 금이는 귀염성을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조직위 측은 설명했다.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8월 25일부터 8일간 세계 80개국에서 선수 22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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