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1개월여 동안 진행 중인 노동조합 파업과 관련해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을 해고하고 최일구 전 뉴스데스크 앵커와 김세용 전 뉴스와 인터뷰 앵커에게 각각 정직 3개월을 조치하는 등 모두 8명을 징계했다고 5일 밝혔다. MBC는 지난달 29일 박성호 기자회장을 해고한 바 있다. 노조는 “6일 김 사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며 징계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김 사장이 퇴진할 때까지 파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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