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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객차 내 흡연 말리는 男에 욕설…‘분당선 담배녀’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21 09:30
2012년 3월 21일 09시 30분
입력
2012-03-18 10:16
2012년 3월 18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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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분당선 담배녀’가 화제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분당선 담배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1분 13초 가량의 이 영상은 지하철 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여성과 이를 말리는 한 할아버지의 실랑이를 담고 있다.
한 여성이 객차 내에서 법적으로 금지된 흡연을 하자 그 옆에 앉은 할아버지는 손을 흔들어 그만할 것을 권한다. 하지만 해당 여성이 흡연을 멈추지 않자 급기야 할아버지는 담배를 빼앗는다.
이 여성은 “이 xx가”라는 격한 표현으로 반응했고 이에 두 사람은 드잡이를 시작한다. 급기야 주변 사람이 이를 말리지만 여성은 욕설을 멈추지 않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요즘 지하철은 다이나믹하다”, “저렇게 태연히 담배를 피다니…”, “1호선 같기도 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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