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여교사 뺨과 허벅지 때린 여중생 입건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23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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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수업시간에 교사를 때린 혐의(상해)로 여중생 김모(15) 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양은 지난 21일 대구 서구 한 중학교의 수준별 영어 학습시간에 자신의 머리를 칠판 지우개로 두 차례 때린 계약직 영어강사인 임모(30·여) 씨의 뺨과 허벅지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심리검사와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결과가 나오는 대로 김 양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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