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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벽 의문의 불…유명 스타일리스트 2명 사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05 15:19
2012년 4월 5일 15시 19분
입력
2012-04-05 15:18
2012년 4월 5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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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나 유명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인 20대 여성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5일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0분 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다세대주택 반지하층 35㎡ 크기의 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방안에 있던 유명 스타일리스트 송모(여·23) 씨와 진모(여·23) 씨가 숨지고 김모(여·23) 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유명 힙합가수들이 다수 소속해있는 J엔터테인먼트와 작업을 하던 중 당일 오전 3시쯤 귀가했다 오전 6시 예정된 신인 가수 스케줄을 위해 눈을 붙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오전 4시5분 화재 진압 후 큰 방에서 송 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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