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檢, 소환 박주선 당선자 “불법선거 몰라”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23일 03시 00분


검찰이 민주통합당 광주 동구 국민경선 비리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온 무소속 박주선 당선자를 21일 소환 조사했다. 광주지검 공안부(부장 송규종)는 22일 “박 당선자를 21일 오후 2시경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오후 7시 15분경 귀가 조치했다”며 “이날 필요한 내용은 모두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 당선자의 최측근 이모 보좌관(46)과 선거캠프 특보 박모 씨(53)가 뿌린 사조직 활동비 5900만 원의 조달 및 전달 과정에 박 당선자가 관여했는지를 집중 추궁했다. 박 당선자는 “보좌관 등이 불법 선거운동을 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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