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3일뒤 부활할것” 금식 기도 중 쓰러진 남편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5-10 15:18
2012년 5월 10일 15시 18분
입력
2012-05-10 13:59
2012년 5월 10일 13시 5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허황된 종교적 믿음 때문에 남편을 죽음으로 내몬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노컷뉴스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동작경찰서는 금식기도를 하다 의식을 잃게 된 목사 남편을 "믿음으로 낫게 하겠다"며 그대로 방치해 목숨을 잃게 한 혐의로 정 모(48·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달 9일부터 열흘 동안 금식기도를 하던 남편 정모(50) 씨는 급격한 체중 감소와 동시에 호흡이 거칠어지고 눈동자가 뒤집어지는 등 이상증세가 발생했다.
하지만 아내 정 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병원에 데려가지 말라"며 "혹시 잘못되더라도 3일 뒤에 부활할 것이니 그냥 두라"고 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결국 정 씨는 22일 밤 숨졌다.
경찰관계자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검결과 부정맥 등의 이상이 동반된 급성심장사로 추정된다"며 "아내 정 씨를 유기치사 혐의로 입건해 계속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생후 1주일 장애아 살해 혐의’ 30대 친모 구속
이·헤즈볼라, 휴전 합의 임박설…‘60일 과도기’ 美제안 받아들일 듯
美안보보좌관 내정자 “트럼프, 우크라전 확전 우려…러와 평화 협상해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