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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A/잠금해제2020]“시속 140km 이상 질주” 불법 ‘대리셔틀’ 활개
채널A
업데이트
2012-05-12 00:47
2012년 5월 12일 00시 47분
입력
2012-05-11 22:28
2012년 5월 11일 2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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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대리 운전 기사를 상대로
불법 영업을 하는
심야 이동 차량이
안전 사각 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보험도 제대로 들지 않고
난폭과 곡예 운전을 일삼고 있습니다.
엄상현 기자의 현장 취잽니다.
▶
[채널A 영상]
“시속 140km 이상 질주” 불법 ‘대리셔틀’ 활개
[리포트]
새벽 3시가 조금 넘은 시각.
서울-분당 간 국도에서 두 대의 승합차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쟁을 벌입니다.
신호등은 무시하기 일쑤.
[현장음]빨간 불인데 그냥 가네/어디갔어, 놓치겠네. 스톱
시내인데도 순간 속도는
100km를 훌쩍 넘깁니다.
순간, 지나는 화물차와 충돌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정원을 초과한 한 차량은 고속도로에서
시속 140km 이상으로 질주합니다.
이들은 대중교통 운행이 끝난 후
대리기사들을 상대로 영업하는 이른바 ‘대리셔틀’ 차량들.
거리에 따라 1000원에서 4000원까지 받고 있는데,
모두 불법입니다.
보험에 제대로 가입하지 않은 차들도 많고,
설사 가입했더라도 영업이 불법이어서
보상을 받기도 쉽지 않습니다.
지난 달 경기경찰청이 수원지역 조직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단돈 1000원이 아쉬운 대리기사들에게
대리셔틀은 ‘필요악’ 같은 존재기 때문입니다.
“전 무서워서 (잘) 안타요. 어쩔 수 없이 타는 거예요. 어쩔 수 없이. 지금 오잖아요. 빵 빵 빵 거리고….”
이들이 사라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리기사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대리기사 30만 명 시대.
그런데도 이들을 위한 법과 제도가 전무하다보니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내일 밤 11시에 방송될
탐사보도 프로그램 [잠금해제 2020]은
불법 대리셔틀 운행 현장과
인권과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대리기사들의 현 주소를 집중 진단합니다.
채널A 뉴스 엄상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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