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 중구 용유도와 무의도 전역 79.9km²에 조성 중인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에 영국 부동산개발기업인 SDC(Sanbar Development Corporation)그룹이 1차로 10억 달러(약 1조1700억 원)를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용유·무의 복합도시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특수목적법인 ㈜에잇씨티와 SDC그룹,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단계별 투자계획을 위한 협약을 5일 맺는다. SDC는 1968년 중동에서 빌딩, 석유 분야 등 대형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미국 뉴욕, 중국 베이징, 레바논 베이루트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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