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전태일 동생’ 전순옥 의원, 어떤 사기쳤길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8 03:51
2015년 5월 28일 03시 51분
입력
2012-06-07 16:00
2012년 6월 7일 16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검찰이 전태일 열사 동생인 전순옥 의원을 사기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뉴시스가 7일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선거운동 관련 물품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사기)로 지난달 말 고모 씨 등 4명이 전순옥(59)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을 고소한 사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사건을 지난 1일 형사7부(부장검사 오인서)에 배당하고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전 의원은 지난 4.11 국회의원 총선 당시 선거운동 목적으로 주문한 점퍼 등의 물품대금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의원이 2008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는 사회적 기업 '참 신나는 옷'은 민주당의 총선 선거운동에 사용할 점퍼 등을 납품하는 업체로 지정된 후,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고 씨로부터 1억4000만원 상당의 점퍼 원단을 공급받았다.
또 고소인 김모 씨와 선모 씨에게도 각각 4900만원 상당의 티셔츠와 3500만원 상당의 모자 등을 주문해 공급받았다.
이후 고 씨 등은 당초 3월 말까지 물품대금 전액을 완납키로 한 약속을 전 의원이 이행하지 않자 검찰에 고소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전 의원은 민주당에서 발주한 물량 전부를 구입하기 때문에 물품대금 전액을 틀림없이 지급해 주겠다며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물품을 받아 간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 고소인을 불러 자세한 고소 경위와 내용을 확인하는 대로 전 의원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 의원은 민주통합당 제19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1번으로 공천받아 당선됐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뇌물 혐의’ 임종식 경북교육감, 1심 징역 2년6개월
[단독]“포고령 작성한 노트북, 계엄후 망치로 부쉈다”
[송평인 칼럼]법원은 법대로 했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