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선 ‘2억원 단일화 대가성 시인한바 없어’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9일 03시 00분


본보는 지난 2011년 9월 2일자 「강경선 “2억 단일화 대가 맞다”」란 제목의 기사에서 ‘강경선 한국방송대 교수가 검찰 조사에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구속)에게 건네진 2억 원이 서울시교육감 후보 단일화의 대가임을 “시인”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강 교수에 대한 검찰 조서 등을 확인한 결과, ‘강 교수가 검찰 조사에서 2억 원이 후보 단일화의 대가임을 직접 시인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강 교수는 이후 공판과정에서도 대가성 여부를 다투고 있으며, 현재 상고심에 계속 중입니다. 다만, 2011년 9월 2일자 기사는 본보가 강 교수의 검찰 진술 등을 종합·평가하여 보도한 것이었기에 이를 알려 드립니다.
#강경선#서울시교육감 후보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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