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에서 문학활동을 하는 문인들의 모임인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천은사·대표 양문규 시인)은 천태산과 영국사 은행나무를 소재로 한 창작 시(詩) 작품을 다음 달 3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2년 문화재 생생사업의 하나로 열린다.
최우수상 1편에 문화재청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우수상 1편에 천은사 대표상과 상금 10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수상작은 8월 15일 다음 카페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cafe.daum.net/1000eunsamo)에 발표하며 9월 1일∼11월 30일 열리는 ‘천태산 및 은행나무 주변 걸개 시화전’에 전시된다.
천은사는 자신과 이웃, 대자연 속의 생명과 평화를 지키고 가꾸기 위해 2009년 2월 창립했다. 올해 사업으로 천년 은행나무 생명 스테이(5∼11월), 천태산 및 은행나무 사화집(詞華集) 발간(9월), 천태산 및 은행나무 걸개 시화전(9∼11월),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10월) 등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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