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전두환 ‘사열’ 논란 불똥 튈라…육사 게시판 차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6-11 11:32
2012년 6월 11일 11시 32분
입력
2012-06-11 10:50
2012년 6월 11일 10시 5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11일 육군사관학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캡처화면
전두환 전 대통령이 최근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 기념행사에 참석, 생도들의 퍼레이드를 참관해 '사열'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육사가 홈페이지 일부 게시판을 차단하고 나서 누리꾼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11일 현재 육사 홈페이지의 커뮤니티 '자유게시판'과 '궁금합니다'가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실제로 이 게시판 등을 클릭하면 '서비스 점검 중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게시판 글쓰기시 사용자 인증을 위해 사용되는 인증 모듈에 원인미상의 장애가 발상되어 조치중에 있다'고 나와있다. 때문에 이 게시판의 다른 글을 읽거나 쓸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육사의 이 같은 조치를 두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열 논란에 따른 누리꾼들의 쏟아지는 비난을 막기위해 사전에 차단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왜 하필 이럴 때 게시판 두 개 모두 장애가 발생하느냐", "홈페이지는 정상적으로 운영하는데 왜 글쓰는 게시판만 막힌 건지 알 수 없다", "사열 논란에 따른 비난을 피하기 위한 꼼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래의 군 지도자들인 생도들에게 쿠데타 세력들 앞에 사열토록 한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박종선 육군사관학교장을 즉각 해임조치하고 김관진 국방장관이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이것은 생도들에게 전두환처럼 쿠데타에 성공하면 대통령도 할 수 있고 권력도 누리고 천수도 누릴 수 있다고 가르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트럼프 취임 코앞, 崔대행 첫 ‘정부 외교통상 회의’… 대책은 감감
[오늘과 내일/정원수]尹만 예외일 수 없는 ‘내란죄 수사 원칙’
대학들 “더 못버텨”… 17년째 동결 등록금 잇단 인상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