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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해안 식인상어 출몰, “피서객들 주의, 화려한 색상의 수영복은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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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6-14 15:00
2012년 6월 14일 15시 00분
입력
2012-06-13 09:33
2012년 6월 13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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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샤크나이트’ 스틸컷
‘동해안 식인상어 출몰’
동해안에서 또 식인상어가 그물에 걸린 채 발견돼 피서객들에게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1일 경북 포항 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5시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앞 1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의 그물에 죽어있는 1.5m 길이 청상아리 1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에도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앞바다에서도 2.7m에 달하는 청상아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바 있어 피서객들에게 더욱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것.
청상아리는 식인상어로 성질이 난폭해 보트나 사람을 공격할 수 있다.
포항 해양경찰서는 “상어 출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앞으로 해수욕객이나 어민들은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해안 식인상어 출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또 청상아리 발견? 진짜 무서워서 피서 가겠나”, “동해안 식인상어 출몰? 헉! 올여름 동해안은 피해야겠다”, “근데 상어 퇴치기는 뭐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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