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신길뉴타운 14구역 50%가 소형주택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14일 03시 00분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도 59m²(17.8평) 이하 소형주택이 전체의 50% 이상 들어선다.

시는 제1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전체 573채 가운데 50.8%인 291채를 소형주택으로 짓는 ‘신길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소형이 전체 가구 수의 30.3%(144채)였던 당초 계획에서 20%포인트가량 늘어난 것이다. △39m²(11.8평) 43채 △49m²(14.8평) 48채 △59m² 200채 등 1, 2인 가구를 위한 미니아파트로 이뤄졌다. 시는 “소형 확대로 주택공급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지 면적의 21.2%인 4845m²(약 1465평)를 기부한다. 단지와 인접한 대영 초중고등학교 주변에는 1732m²(약 524평) 크기의 공원이 조성된다.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커뮤니티 공간도 1081m²(약 327평) 마련된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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