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시향 이번엔 ‘베토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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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4일 03시 00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15일 오후 7시 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악성(樂聖) 베토벤(사진)의 음악 세계에 깊이 있게 다가가는 기획연주회를 무대에 올린다.

작곡가 한 명을 집중 조명하는 ‘위대한 작곡가 집중탐구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가 열리는 것.

이 연주는 금난새 예술감독이 이끈다.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 C장조와 교향곡 제3번 ‘영웅’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정은주,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 첼리스트 전준승이 협연한다. ‘위대한 작곡가 집중탐구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는 9월로 이어진다. 지휘자의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쉽지만 심도 있게 작곡가의 생애와 음악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석 1만 원, S석 7000원, A석 5000원. 032-438-7772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음악#클래식#공연#인천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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