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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죽여 봐라” 신혼 3개월째 아내의 말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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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8 17:58
2012년 6월 18일 17시 58분
입력
2012-06-18 09:42
2012년 6월 18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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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18일 부부싸움 끝에 결혼 3개월째인 아내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김모(31) 씨를 구속했다.
김 씨는 13일 오후 10시30분경 대구 달서구 자신의 빌라에서 아내가 여자 친구들끼리만 여행을 다녀왔다며 심한 말다툼을 하다가 홧김에 두 손으로 아내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함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부부싸움 중에 "죽여 봐라"며 대든다는 이유로 신혼 3개월째인 아내를 살해한 뒤 달아났다가 3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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