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자기주도학습 캠프로 학습계획·공부법 완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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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9일 03시 00분


명문대 멘토와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 공부스타캠프

공부스타캠프에서 참가학생은 하루 8시간 스스로 공부하며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체득한다. ㈜드림교육 제공
공부스타캠프에서 참가학생은 하루 8시간 스스로 공부하며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체득한다. ㈜드림교육 제공
최근 고교 및 대학 입시에서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방학 동안 자기주도학습 캠프에 참가하는 중학생이 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캠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고 대학생 멘토들의 면밀한 지도를 받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신에게 꼭 맞는 학습방법을 익혀야 한다.

‘신나는 공부’를 제작하는 ㈜동아이지에듀가 주최하고 ㈜드림교육이 주관하는 ‘명문대 멘토와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 공부스타캠프’가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는 것도 이러한 까닭. 이번 여름방학으로 4회째를 맞는 이 캠프는 국내 최상위권 명문대 선배들의 밀착지도와 더불어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시간이 집중 배치돼 있다.

○ 하루 8시간 이상 스스로 공부

자기주도학습 캠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며칠 동안 어떻게 공부했느냐’이다. ‘자기주도학습 공부스타캠프’는 9박 10일 동안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캠프 첫날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한 특강을 들으며 캠프 동안 달성할 목표를 스스로 정한다. 이후 하루 최대 8시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한다. ㈜동아이지에듀가 자체 제작한 ‘공부스타 학습 플래너’를 활용해 자신에게 꼭 맞는 학습계획을 세우는 법을 익힌다.

학생들은 학습 플래너에 9박 10일 동안 공부할 내용과 분량을 날짜별, 시간대별로 작성한다. 이를 토대로 매일 오전 명문대 멘토와 하루 동안 공부할 과목, 분량, 학습방법을 정한다.

○ 학생 8명당 명문대 멘토 1명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KAIST 등 국내 최상위권 명문대 재학생 멘토들이 참가 학생 8명당 1명씩 배정돼 학생들을 24시간 집중 관리한다.

명문대 멘토는 매일 오후 10시 조별로 참가 학생들을 만나 하루 동안 실천한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피드백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이 ‘오늘의 학습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어떻게 수정·보완해야 하는지’를 꼼꼼히 점검하며 이후 학습계획과 분량을 제시한다. 명문대 멘토들이 자신이 재학 중인 대학·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전하는 ‘위대한 멘토-대학별 멘토와의 시간’도 주어진다.

○ 홈페이지·전화로 학부모와 소통

‘우리 아이가 캠프 기간에 안전하게 생활할까?’ ‘혹시 공부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흥미를 잃지 않을까?’

학부모의 이런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캠프 기간 내내 학부모와 소통한다. 매일 참가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공부계획표와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하루 한 번씩 정해진 시간에 담당 명문대 멘토가 학부모와 전화로 상담한다. 5∼8일차에는 하루 2시간씩 ‘EQ 문화체험활동’ 시간을 갖는다. △연극놀이 △난타체험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은 물론이고, 전현직 뮤지컬 및 연극 배우에게서 뮤지컬 노래와 춤, 연기를 배우는 기회도 주어진다.

※‘자기주도학습 공부스타캠프’는 중학 1∼3학년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9박 10일간 진행된다. 장소는 경기 가평군 교원비전센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d-camp.co.kr)에서만 가능. 1577-9860


이승태 기자 st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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