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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A/A포커스]지하철 객차에도…확산되는 CCTV의 ‘빛과 그림자’
채널A
업데이트
2012-06-19 01:39
2012년 6월 19일 01시 39분
입력
2012-06-18 22:12
2012년 6월 18일 2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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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길거리와 엘리베이터, 건물 내부까지
요즘 CCTV 없는 곳이 없죠.
급기야 지하철 전동차 안에까지
CCTV가 설치됐습니다.
급격히 늘고 있는 CCTV.
그 실태를 류원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채널A 영상]
지하철 객차에도 CCTV가?…“범죄 예방” vs “사생활 침해”
[리포트]
지하철 7호선 전동차 안.
승객이 소동이 벌어졌다며
비상전화를 겁니다.
[현장음]
“취객이 난동을 부리고 있습니다.”
열차 기관실과 도시철도공사 관제센터 모니터에
전동차 내부 모습이 동시에 뜹니다.
7호선 전체 전동차에
한 칸에 두개씩 CCTV가 설치됐습니다.
화재나 범죄같은
긴급 상황에 재빨리 대응하기 위해섭니다.
사생활 침해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고가 들어오거나 화재 경보가 울릴 때만
CCTV 화면을 보도록 했습니다.
승객 반응은 엇갈립니다.
[인터뷰]
"성추행뿐 아니라 다른 모든 범죄에도
예방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알고 있는 승객들이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사생활 침해가 될 수도 있고…"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CCTV는 점점 확대되고 있는 상황.
[스탠딩 : 류원식 기자]
"시내 중심의 한 골목입니다. 빌라 사무실 식당 등이 밀집한
이 곳에 CCTV가 얼마나 설치돼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미술관 CCTV 카메라 앞에서
몇 걸음 가지 않아
주택에 달린 카메라가 보입니다.
또 다른 CCTV가 달려 있고
고개만 돌려도 또 보입니다.
200미터 남진한 골목에
카메라 열 대여섯 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형 빌딩 앞은 물론이고
주차장 앞과 어린이 놀이터까지
CCTV가 행인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와도
로비에서부터
엘리베이터 안, 사무실까지
CCTV가 없는 곳을 찾기 힘듭니다.
하지만 관리 감독을 받지 않는
민간CCTV 설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안내문 설치 규정을 지키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어서
사생활 침해에 대한 불안감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류원식입니다.
[앵커멘트]
사생활 침해 우려에도 불구하고
늘어만 가는 CCTV를
막을 길은 없어 보이는데요.
범죄예방 목적은 물론
다양한 용도로 쓰이면서
기능과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홍석원 기자가
날로 진화하는
CCTV의 모습을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금은방에 들어오자마자
발차기로
CCTV를 부숴버립니다.
추적의 실마리를
남기지 않기 위한 겁니다.
진화한 CCTV라면
어떻게 대처할까?
천장에 설치된 CCTV를
가려봤습니다.
이상을 감지하고
곧바로 비상상황임을 알립니다.
관리자는
카메라가 가려지기 직전 상황을
그 자리에서 바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거리를
밝은 대낮처럼 촬영하기도 하고,
CCTV 화면을 원거리에서 실시간으로
태블릿 피씨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청에서 운영하는
방범용 CCTV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관리하는
CCTV는 1천여대.
이중 300여대는
화질이 선명한 메가픽셀
카메라입니다.
구형 CCTV와 화면의 선명도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인터뷰 : 강원석 / 서울 강남도시관제센터]
"일반카메라는 41만 화소지만 메가픽셀
카메라는 200만 화소 영상까지 볼 수 있습니다."
신형 CCTV는
쌍방향 통신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 홍석원 기자]
위급한 상황에서 이렇게 비상벨을 누르기만 하면
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됩니다.
범죄예방에 꼭 필요하다는 찬성론과
사생활 침해 우려가 높다는 반대론이
엇갈리는 가운데,
CCTV의 진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홍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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