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칼퇴근 비법 공개, 최고의 꼼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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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20일 22시 04분


‘직장인 칼퇴근 비법’
직장인들이 직접 밝히는 칼퇴(정시 퇴근) 비법이 공개됐다.

20일 샘표의 온 가족 영양간식 브랜드 질러(Ziller)가 직장인 113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의 퇴근 문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직장인들이 말하는 자신 만의 칼퇴근 비법으로는 '집안에 일이 생겼다고 한다', '소개팅이나 선을 본다고 한다', '업무 시간에 열심히 해서 일을 다 끝낸다' 등이 대부분이었다.

조사에 응한 직장인들의 40%가 '회사에서의 많은 업무'로 인해 칼퇴를 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어 '칼퇴를 하지 않는 직장 분위기'(39%), '상사의 눈치가 보여서'(16%), '야근을 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인식'(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의견으로는 '결과 없이 질질 끄는 회의', '야근하는 게 버릇이 되어서', '집에서의 잔소리 때문'이 있었다.

야근을 하는 횟수에는 '매주 1~2회'가 가장 많았고, '매주 3~4회', '거의 매일 야근한다' 순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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