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과 경북 울릉군은 21일 울릉도와 독도의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구환경청은 2007년부터 독도의 자연생태계를 조사해 지금까지 85종의 생물을 새로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독도에 일주일 정도밖에 머물 수 없어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 협약으로 독도에 근무하는 울릉군 직원 5명이 보조 조사연구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대구환경청은 다음 달 20명으로 구성된 조사팀을 독도로 보내 울릉군청 직원들과 함께 독도 생태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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