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관내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쌀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가 관내 만 5세∼중학교 3학년(8만4975명)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친환경 무농약 쌀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8일 학교급식용으로 공급되는 곡성농협(상일초), 영강농협(고리울초), 옥과농협(상동중), 흥양농협(부곡중)의 쌀을 수거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했는데 177개 항목에서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검사는 학교 현장에서 직접 수거한 시료 각 500g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전성검사 지정기관인 ㈜케이앤디티앤아이에 분석을 의뢰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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